본문 바로가기
  • 핵심 정보만 담아 두는 꿀팁 저장소
지금의 핫 이슈/코로나 백신 정리

7월부터 맞게될 모더나 백신은 뭐가 다른가? (부작용 알아보자)

by 준스톤 2021. 7. 2.

7월부터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주력으로 접종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혈전증'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AZ) 백신도 접종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1차 접종 때 AZ 백신을 맞은 50세 미만의 경우에는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1차/2차 신규로 접종하는 사람들에게는 화이자 or 모더나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Z백신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하는

 

얀센 백신의 경우에는 아직 연령 상향 조정안이 나오지는 않았답니다.


mRNA 백신은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대표적인 지질 나노파티클의 구조와 예상되는 문제점 <Nanomaterials, 2020>

화이자나 모더나나 mRNA기반의 백신으로 전달체로는 지질 나노파티클인 리포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리포좀이 이렇게 의약품으로 급격하게 사용되게 된 것도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어려웠을 겁니다.

 

지질 나노파티클도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백신에 쓰는 지질 나노파티클이 사람에게 쓸만큼

안전성이 확보되었나?라는 의문은 계속 있었죠.

물론 전임상 독성과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에 대해서는 일부 확인은 되었으나,

전세계적으로 대규모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리포좀을 구성하는 다양한 성분들 중 일부는

염증 매게 반응이나 세포독성 그리고 과민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간독성을 일으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래도 코로나 백신의 경우 낮은 용량으로 정맥투여가 아닌

근육주사로 2회 투여를 하기에

극심한 부작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보고되고 있는 이상 반응으로는 드물게 심근염/심낭염 등이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CDC 예방접종 안정성 부서에 따르면 고령층보다는 12세~24세에서 발생 비율이 높으며,

화이자 보다는 모더나에서 발생비율이 높은 것 (약 2.5배)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심근염의 증상으로는 피로, 부종, 심계항진, 숨 가쁨, 흉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초기에는 열, 피로, 근육통, 구토, 설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증상은 백신에 의한 면역반응과도 유사하여 조금 더 신중히 몸을 잘 살펴야 합니다.

 

심근염 증상이 나타나면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을 계속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입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백신 맞기 전에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항체 생성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증상이 나타나면 드시면 됩니다.

 

또한, 이부프로펜 성분의 약을 교차 복용하는 분들이 계신대,

이 또한 항체 생성능을 낮출 수 있으니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