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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약 리뷰] 코로나 후유증에 먹으면 좋은 약 추천, 마른 기침, 무기력, 피로감

by 준스톤 2022. 10. 24.

안녕하세요, 준스톤입니다.

 

요즘도 매일 만 명 이상씩  코로나 19에 걸리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걸려서 약을 처방받아먹는 것까지는 좋은데...

 

걸리고 나면 마른 기침/잔기침/피로감/무기력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렇다고 코로나때 먹던 양약을 계속 처방받아먹기도 그렇고...

먹어도 낫는 것 같지 않고 그렇죠?

 

그럴때 복용할 수 있는 한약제제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녹용, 사향, 인삼, 산수유, 당귀  등이 들어가 '항염, 혈행 개선 작용'을 가진 공진단이나

 

인산, 복령, 생지황, 꿀이 들어가 병이 걸리고 허약 상태를 회복시켜주는 작용을 하는 경옥고 등을 지속적으로 복용해도

 

좋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조금 합리적인 가격에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권해드리려고 합니다.

 

 

 

청상보하한 + 소시호탕

 

일단 코로나를 겪고 마른기침이 오래 지속되면서 열이 차올라 목이 마르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청상보하환은 열을 낮추면서도 보음을 해주는 약입니다. 

 

숙지황, 산약, 산수유, 목단피, 복령, 택사, 지실, 황련, 황금, 오미자, 맥문동, 천문동, 절패모, 길경, 행인, 반하, 과루인, 감초

로 이루어진 약으로 숙지황은 조혈작용을 하고, 산약은 위장 운동을 도와줍니다. 

 

목단피는 염증과 어혈을 제거하고 복령은 소변으로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황금과 황련은 열과 염증을 없애주고 맥문동과 천문동은 폐를 강화해주고 촉촉하게 해주는 작용을 가집니다.

 

이외에도 지실과 반하는 담을 제거하고 오미자와 행인은 기침과 천식을 멎게해줍니다.

 

길경은 호흡기계의 염증을 개선해줍니다. 

 

이외에도 맥문동탕 혹은 청폐탕 등을 쓰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청상보하환이 두 가지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쓰기 좋은 약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소시호탕에는 시호, 황금, 인삼, 반하, 감초가 들어갑니다. 사실 겹치는 성분들이 있어서 사람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서 쓰거나 간격을 두고 복용할 수 있습니다.  소시호탕은 몸 안의 열을 풀어주고 두통, 갈증, 구토 등의 증상을 치료해주는 약입니다. 특히 감기 후 증상을 치료하는데 큰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생하신다면 약국에 가셔서 해당 약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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