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스톤입니다.
10월 26일, 국토교통부에서 '청년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 호 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새롭게 개편된 공공분양 청년주택의 유형을 우선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나눔형 | 선택형 | 일반형 | |
물량 | 25만호 | 10만호 | 15만호 |
특징 | 시세 70%이하 분양 시세차익 70% 보장 (5년 거주) |
6년간 임대거주 후 분양여부 선택 |
시세 80% 수준 분양 |
한도 | 5억원 | 5억원 | 4억원 |
LTV | 최대 80% | 최대 80% | 70% |
금리 | 1.9~3.0 | 1.9~3.0 | 2.15~3.0 |
만기 | 40년 | 40년 | 30년 |
이번에 발표한 물량은 과거와 비교해도 3배 이상 많은 양입니다. 또한 3가지 모델로 나누어서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과 다른 점은 미혼 청년에 대한 특별공급 청약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이전 정부에서도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던 것이 떠오르네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3기 신도시 사전청약에 관한 모든 것! (자격/소득/위치/주의사항) (tistory.com)
이번 50만호의 경우 서울은 6만 호, 수도권은 36만 호, 그리고 비수도권은 14만 호가 배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내년부터 약 7만 6천호 (수도권 5만 2천 호)가 인허가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 나눔형의 특징은 저렴한 급액으로 5억 원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5억 원의 주택을 시세의 70%로 분양가를 정하면 3.5억이 되고, 여기서 LTV를 80% 적용하면 약 7천만 원의 목돈만 있으면 입주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최고 이율을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한 달 이자는 약 70만 원을 내게 되는 셈입니다.
현재의 고금리 시대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금액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도권에 5억원대 분양가가 책정되려면 도대체 얼마나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짓게 되는 것일까요?
구체적인 계획도 궁금해지긴 합니다.
2) 선택형의 경우 목돈이 없는 경우 일단 6년간 임대 거주한 후에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분양 시의 가격은 초기 분양가 + 6년 후 감정가의 평균으로 정해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5억에서 10억이 되었으면 7.5억으로 정해지는 셈이겠죠?
공공분양 주택 유형별 공급비율은?
현행은 가점 위주로 진행되었다면 이제는 추첨의 비율이 많이 높아진 것도 청년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인 것 같습니다.
미혼 청년들에게도 특공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다만 기준은 월평균소득 140% 이하, 순자산 2억 6000만 원 이하로 규정한다고 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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