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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도움되는 사소한 꿀팁/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2부] 처음 글쓰는 직장인도 3개월만에 출간 작가되는 법!

by 준스톤 2021. 7. 12.

 

 

[에필로그]

 

본인만의 소소한 스토리가 있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 1~3시간만 투자해서 3개월 만에 '에세이 작가'가 되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책을 쓸 수 있을 만큼 출판의 진입 장벽이 많이 낮아져 있습니다.

예전처럼 대단하고 특출난 성공스토리나 스펙터클한 내용보다는 

정말 누구나 겪을 법한 소소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공감되고 소재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우리들은 '그들만의 세상'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습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위로를 받고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멋진 소재가 되고 멋진 글로 탄생할 수 있습니다.

가끔 글을 써보라고 지인들에게 제안할 때면 대부분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내 재미없는 이야기를 누가보겠어?'

'내가 어떻게 작가가 되겠어?'

 

그런데 말입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독창적이다."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수상소감으로 한 말입니다.

 

우리는 똑같은 삶 혹은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고 하지만,

분명 그 속에서도 작고 다른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숨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똑같은 음식으로 먹방을 하지만

누가 먹느냐에 따라 혹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 재미가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죠.

 

여러분이 비슷한 삶과 평범한 내용을 겪었다고 할지다도

그 속에는 본인만의 다양한 생각들과 매력들이 담겨있습니다.

본인은 그것을 잘 모르고 매우 익숙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제삼자에게는 매우 독창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유명한 에세이들의 내용만 보더라도 성공스토리나 대단한 내용을 담기보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이나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사람들은 에세이를 통해서 '독창적이고 신선한 재미'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에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를 통해 공감하고 위로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을 겪으면서 상담해간 내용들은 담은 스토리, 백수가 되어서 집에서 쉬면서 힐링하는 이야기들, 본인이 여행 갔다 온 경험을 가지고 쓰는 이야기들, 취업준비를 하면서 겪는 소소한 일상, 회사를 다니면서 겪는 힘들었던 내용들, 퇴사를 하고 그 속에서 얻은 경험들, 우울감을 극복해나가는 작은 이야기들, 병에 걸려서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들... 20년대 초반처럼 성공한 사람의 스토리 (전교 꼴찌 하버드 가다, OO회사 성공신화)가 주목받는 것보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가 주목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 분위기는 책뿐 아니라 미디어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중파에서도 일반인들이 출연하고 이를 관찰하는 예능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유튜브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Vlog가 엄청난 인기를 끄는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이런 이유로 지금은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책을 만들 수 있고, 작가가 되실 수 있습니다.

흔히 살을 빼지 않는 사람들에게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말하듯이

책을 쓰지 않는 여러분들은 긁지 않은 복권이기도 합니다.

갑자기 쓰게 된 책이 엄청난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가 되어 대박이 날 수 도 있는 것이고,

꼭 그게 아니더라도 누구나 평생 한번 경험해보기 힘든 '책 출간'이라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당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복권 한번 저와 함께 긁어보실래요? 

 

책을 쓴다고 해서 엄청나게 부담을 느끼고 겁을 낼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글을 쓰는 취미를 가져보는 것뿐입니다. 

우리가 투자하는 것은 단지 퇴근하고 1시간 ~ 2시간 정도만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는 것입니다.

엄청난 노력보다는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물론 본인이 조금 늦게 쓰는 편이라면 3시간을 투자할 수도 있는 것이고 혹은 주말에 더 시간을 할애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빨리 쓰는 편이라면 2개월 만에도 책을 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글을 쓰는 과정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재미와 값진 경험을 얻게 되리라 감히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준비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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