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스톤입니다.
오늘은 경주의 마지막 방문지였던 '함양집'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이름부터 매우 친숙했네요~
할머니 댁이 경상남도 함양이었는데 ㅎㅎㅎ
하하...
함양집은 경주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SNS를 통해서 알려져 있었는데
그래서 기대도 높았습니다.
함양집은 본점도 있고 2호 점도 있고
상대적으로 본점의 웨이팅이 더 길어서 기다리기 힘드신 분들은 2호점도 추천합니다.
메뉴는 조금 간단하죠?
저는
전통비빔밥 특
한우물회 곱빼기
묵채 보통
을 시켰는데요.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냐고요?
여기는 시켜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이 너무 적습니다.
'곱빼기 => 일반' 느낌이라서
경주는 소식의 도시였나요?
저도 경주 X씨인데... 뭐지?
농담이고요.
첨단 맛집의 특징처럼
주문을 하면 로봇이 와서 가져다줍니다. 하하
그럼 하나하나씩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한우 물회 특
일반 물회처럼 육수의 간도 되어있고 냉면육수가 생각나는 맛입니다.
육회와 또 묘하게 잘 어울려서 식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다 좋지만 너무 기대감을 크게 먹었는지
예상 가능한 맛이었다. 하핳
그래도 가끔 생각날 듯합니다~
육회 비빔밥도 무와 육회가 어우러진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어른들이 좋아하겠다? 란 느낌이 팍 드는 맛이었죠.
물론 저도 건강하게 잘 먹었지만
이날은 뭔가 물회가 더 당기네요 ㅎㅎ
묵채는 이 집만의 특이한 점은 없었습니다.
생각하시는 그 맛입니다 ^^
그래도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강남 살짝 비싼 점심식사 정도다 보니
동네에 있었다면 자주 갈 것 같아요.
막 여행 가서 짜잔! 하고 푸짐하게 먹는 느낌은 아닌 것 같고요.
어른들과 함께 놀러 와서 먹기에는 좋겠네요.
다만 웨이팅이 길다는 점...
월정교는 꼭 들리셔야죠~ 야경 깡패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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