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보린 시리즈] 게보린/ 소프트/ 릴렉스/ 쿨다운 무슨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준스톤입니다. 오늘은 삼진제약의 '게보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게보린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죠? 두통, 치통, 생리통엔 게보린~♪ 이라는 광고 속 문구는 90년대생 이전 출생자들은 다들 기억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게보린이 겪었던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사건 이후로 많은 전문가들이 등을 돌리는 계기가 되었죠. IPA라는 성분이 논란이 된 것은 골수억제작용으로 인한 과립구 감소증, 재생불량성 빈혈 등, 의식장애, 혼수, 경련 등의 부작용으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에서 판매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유럽에서는 사용은 되고 있으나 이탈리아에서는 단기치료에만 쓰인다고 합니다. -> 이런 내용이 이슈가 되자 펜잘에서는 IPA 성분은 빼버리고 재출시하게 되었지만, 삼진제약..
2021. 9. 24.
[약사의 약 리뷰] 위장관 운동 조절제, 트리메부틴 (포리부틴, 트리멘, 트리싹, 벤즈날, 메부라틴 등) 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준스톤입니다. 오늘은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위장관 운동 조절제의 대표 격인 '트리메부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일한 트리메부틴 성분을 가지고 있는 약이 참 많습니다. 신일 트리메부틴 말레산염, 벤즈날, 트리싹, 메부라틴, 바이메틴, 트리엔 등등 사실 약국에 오는 사람들은 소화가 안되거나 배가 아프면 '소화제' 주세요. 설사를 하거나 배가 아프면 '배탈약' 주세요. 라고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면 아마 약사 님들은 이것저것 물어볼 것입니다. 1) 식사는 언제 하셨는지? 2) 평소부터 잘 체하는 타입인지? 3)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하는지? 4) 빈 속에도 더부룩함이나 답답함이 있는지? 5) 장이 민감하거나 경련성 증상이 있는지? 6) 속쓰림이 있는지? 저번에 리뷰했던 소화제의 경우..
202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