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교정술 요약 정리] 라섹, 스마일 라식? 클리어 라식? 올레이저 라섹? 각각의 차이점 설명

안녕하세요, 준스톤입니다.

주변만 돌아봐도 안경 쓰거나 렌즈를 끼신 분들이 참 많죠? 2021년 심평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체 근시 환자 중 약 50%가 5~14세라고 합니다. 그만큼 어린이들이 전자기기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는 것이고... 스마트폰 육아가 많아졌다는 의미겠죠? 어린 나이에는 안구가 성장 중이기 때문에 시력 교정술은 할 수 없고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되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라식, 라섹, 올레이저 라섹, 클리어 라식, 스마일 라식 등등 종류가 너무 많고,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요약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라식 수술은 각막 상피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막 절편을 열고, 그 속의 실질부를 깎아내면서 시력을 교정하는 술입니다. 개봉한 각막을 그대로 덮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각막의 두께가 두꺼워야 하기에 라식이 가능한지 각막 검사가 필요하고, 수술 이후에 외부 충격에 주의하기에 격렬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라섹 수술은 라식과는 다르게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 상피를 제거한 후 실질부를 깎아내면서 시력을 교정하는 바업입니다. 각막 상피만 제거하기에 라식에 비해 각막의 잔여량이 많고 외부의 충격에 잘 견디는 편입니다. 하지만 라식에 비해 통증이 심하고 각막 상피가 재생되기까지 약 5일 정도 보호렌즈를 착용하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1세대 – 라섹	2세대 – 라식	3세대 – 스마일 라식	4세대 - 클리어 라식
레이저로 각막 표면을 절삭하기에 간단하지만 상처 회복 속도가 더딤.	레어지로 각막의 안쪽 층을 깎기에 회복 속도는 높이고 통증을 줄였으나 각막 손상 양이 높고, 안구 건조가 심함.	각막을 얇게 절개하고 각막 표면을 투과하는 레이저를 활용해 각막 실질을 분리함. 초고도 근시 및 난시 교정이 가능하고 회복이 빠름. 하지만 가격이 비쌈.	레이저의 에너지는 낮추고 속도를 높혀 촘촘하고 매끄러운 절개를 가능하게 하여 각막 실질 주변부의 손상을 최소화함.

스마일 라식은 각막을 얇게 절개한 후 레이어를 이용해 실질을 분리하기 때문에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초고도 근시와 난시교정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회복력이 아주 빨라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수술 중 하나죠.

 

여기서 조금 더 발전된 것이 클리어 라식입니다. 수술 방식은 모두 동일 하지만 더 정교한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각막 실질부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죠. 라식을 선택하신다면 클리어 라식을 선택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라섹을 선택하신다면?

 

일반 라섹과 올 레이저 라섹의 차이점은?

 

일반 라섹 수술의 과정은 알코올로 각막 상피를 녹인 후 브러시를 이용해 각막 상피를 제거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사람의 손을 타게 되며 표면이 균일하지 않다는 점이 큰 단점이며, 각막 통증과 혼탁 등의 부작용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올 레이저 라섹입니다. 올 레이저 라섹 수술의 과정은 모든 과정이 레이저로만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과정이 보다 균일하고 정밀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각막 통증도 적고 부작용도 최소화됩니다. 

 

따라서 각막의 상태나 두께에 따라 라섹을 택해야 한다면 일반 라섹보다는 올 레이저 라섹을 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