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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약과 건강 리뷰/약 리뷰

[어린이 소화제] 백초시럽 vs 꼬마 활명수, 차이점? 효능/효과? 주의사항?

by 준스톤 2022. 9. 5.

안녕하세요, 준스톤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소화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갑자기 소화가 안되고, 속이 안 좋고, 토를 하고,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고, 복통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집집마다 백초 시럽은 다들 구비해두시던데 최근에 어린이 활명수가 출시되었죠? 아이들이 알약은 잘 못 먹다 보니 백초 시럽이나 활명수를 쓰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 가지는 언제 쓰는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백초 시럽 꼬마 활명수
효능 및 효과 식욕감퇴(식욕부진), 위부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감, 장내이상발효 식욕감퇴(식욕부진), 위부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감, 장내이상발효
성분 육계, 황련, 황백, 아선약, 용담, 인삼, 감초, 황금 육계, 아선약, 육두구, 정향, 건강, 진피, 후박, 현호색, 오매
공통 성분 육계, 아선약
-> 육계는 방향성 건위제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위장관으로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해준다.
-> 아선약은 열을 내려주며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설사를 멎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개별 성분 감초: 항염증 작용을 가지고 있어 위점막을 보호해주는 효과.

용담: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위장관 운동기능을 높인다. 하복부의 열을 해소해준다.

인삼: 원기를 보충해주는 효과로 소화, 흡수의 기능을 개선해준다.

황금: 열을 낮추고 항염증효과를 가진다. 이뇨효과도 가지고 있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황련, 황백: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고, 항균 작용을 통해 장내 감염으로 인한 설사에 효과가 좋다.

건강: 몸에 열을 내주고 구역/구토감을 줄여준다.

오매: 갈증으로 인한 설사를 멎게하고 구토와 복통을 줄여준다.

육두구: 복통, 구토, 설사에 도움이 된다.

정향: 담적을 뚫어주는 효과가 있어 구역/구토 감을 개선시켜 준다. 소화 불량에도 효과가 좋고 항염증 작용을 가진다.

진피: 스트레스성 소화에 효과가 있다. 가스를 제거해주는 효과도 있다.

현호색: 혈핵순환을 촉진하여 소화불량에도 도움을 준다. 진통효과를 가지고 있음.

후박: 복부에 가스가 차면서 소화가 안 되는 경우에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복용 방법 * 다음 용량을 1일 3회 식후 복용한다.
복용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한다.
성인 및 15세 이상 : 1회 10 mL
만 11세 이상-만 15세 미만: 1회 6.5mL
만 8세 이상-만 11세 미만: 1회 5.0mL
만 5세 이상-만 8세 미만: 1회 3.5mL
만 3세 이상-만 5세 미만: 1회 2.5mL
만 1세 이상-만 3세 미만: 1회 2.0mL
* 다음 용량을 1일 3회 식후 복용한다.
복용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한다.
만 11세 이상-만 15세 미만: 1회 20mL
만 8세 이상-만 11세 미만: 1회 15mL
만 5세 이상-만 8세 미만: 1회 10mL
만 3세 이상-만 5세 미만: 1회 7.5mL
만 1세 이상-만 3세 미만: 1회 6mL

 

개별 성분을 특징적으로 관찰해보면 언제 사용하면 더 좋을지 판단할 수 있다.

 

백초 플러스에 구성된 약제들은 열을 내리는 효과를 주로 가지고 있고,

독소 배출이나 세균 감염에도 효과가 있는 약재들이 사용되고 있다. 

 

백초시럽은 1) 음식을 잘 못 먹고 생긴 설사, 장염, 복통이나

2) 열이 동반된 설사 혹은 소화불량 등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꼬마 활명수의 경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주로 포함되어 있다.

 

꼬마 활명수는 1) 찬 음식을 많이 먹고 배탈이 났을 때나  2)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체했을 때,

3) 가스가 차서 복통이 있을 때, 4)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 장애 일 때, 5) 구역/구토감이 심할 때 사용하면 조금 더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의 사항은 1~2일 정도 복용해보고 차도가 없으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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