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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약과 건강 리뷰/약 리뷰

[약사의 약 리뷰] 소화제인 베아제와 닥터베아제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언제 먹는게 좋을까? 훼스탈과의 차이는?

by 준스톤 2021. 8. 26.

안녕하세요. 준스톤입니다.

 

여러분들 베아제 많이 찾으시나요?

 

급하게 체했을 때, 소화 안됬을 때

 

약국이 없는 경우 편의점에 가서 베아제를 사는 경우 있지요?

 

물론 베아제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나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그거라도 먹어야겠죠.

 

그런데 베아제가 주황색도 있고, 초록색도 있고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대웅제약 홈페이지 이미지
한독제약 홈페이지 이미지

 

  베아제 닥터 베아제 훼스탈 골드
전분 및 단백질 소화효소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 100
10 mg
 
전분/단백질/섬유소 소화효소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 50 mg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 50 mg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 10 mg
지방 소화효소 리파제 15 mg 리파제 30 mg 리파제 15 mg
단백질 소화효소 판프로신 20 mg 판프로신 20 mg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소화효소
판크레아틴 78.6 mg   판크레아틴 150 mg
가스제거제 시메티콘 40 mg 시메티콘 45.8 mg 시메티콘 60 mg
담즘 분비 촉진/ 지방 유화제 우르소데옥시콜산 10 mg 우르소데옥시콜산 10 mg 우르소데옥시콜산 20 mg
탄수화물 분해 효소   크리아제-PEG
80 mg
 
섬유소, 전분, 단백질
소화효소
판셀라제 30 mg 판셀라제 30 mg  
단백질 분해 효소   브로멜라인 10 mg  
섬유소 분해 효소     셀룰라제 9 mg
단백질 소화효소제     프로자임 10 mg

 

세 가지의 제품에 들어있는 성분이 조금씩 차이가 있죠? 

 

세 가지 제품 모두

 

1회 1정씩

 

하루 3번 식사 후 드시면 됩니다.

 

 

효능/효과는?

 

당연히 소화불량/식욕감퇴/과식/식체/위부팽만감

 

입니다.

 

 

주의 사항은?

 

쪼개거나 씹어서 복용하시지 마시고 (훼스탈의 경우)

 

카페인과 함께 섭취하지 마세요.

 

속이 안 좋다면 당연히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금물입니다.

 

 

어떤 소화제를 먹을까?

 

일단

 

위에 성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소화 효소를 담고 있습니다.

 

소화불량으로 느낄 시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소화효소가 부족하거나

 

2) 과식을 했거나 (탄수화물이나 육류 등)

 

3)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매운 음식, 속 쓰린 약)에 의한 경우

 

4) 위장운동이 저하됐거나

 

5) 위산 분비가 과다하거나 오히려 저하되었거나

 

6)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의 질환이 걸렸을 경우

 

 

 

다음 보기 중에 어떤 사람이 소화 효소제를 복용하면 좋을까요?

 

당연히 1번과 2번의 경우가 가장 적합합니다.

 

 


 

육류나 지방 성분을 많이 복용한 경우

 

닥터 베아제나 훼스탈이 일반 베아제 (일반적) 보다 선호됩니다.

 

 

가스가 많이 차는 경우 훼스탈이 조금 더 괜찮습니다.

 

 

소화제는 습관적으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효소제를 자주 복용하다 보면 우리 몸에서 스스로 소화시키려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어

 

반복되는 소화제 복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 질환이 있을 수 있는데 그로 인한 발견이 소화제 복용으로 인해 늦춰질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제를 일시적으로 복용함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제가 집필한 저서를 소개해드리며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1) 정신 건강 에세이 : 번아웃, 화병, 우울증, 불안장애, 멘탈 관리, 심리 상담에 관한 내용들을 가볍고 쉽게 풀었습니다.

책정보, 사실 우리는 불행하게 사는 것에 익숙하다 : 네이버 책 (naver.com)

 

사실 우리는 불행하게 사는 것에 익숙하다

이 책에서 정의하는 ‘건강한 어른’이란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돌볼 줄 알아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만큼 마음에 충분한 여유가 있고, 자신감을 가지고 인생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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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강 에세이 + 가이드 북 : 의사와 약사가 친한 지인들에게 해주던 '건강과 약' 이야기를 쉽게 푼 내용으로 아플 때마다 꺼내어 볼 수 있는 가이드 북입니다. 

의사와 약사는 오늘도 안 된다고 말한다 - YES24

 

의사와 약사는 오늘도 안 된다고 말한다 - YES24

우리가 친구에게 해주던 ‘건강 이야기’를 정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사실 환자를 대할 때와 지인들에게 설명해줄 때의 톤은 상이한 경우가 많다. 환자들에게는 근거와 지침을 기반으로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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